
김성주와 강형욱이 반려견 솔루션을 놓고 충돌한다.
채널A가 지난 15일 오후 공개한 ‘개와 늑대의 시간’ 2차 티저에는 MC 김성주와 강형욱이 한 사례를 두고 반려인과 비(非)반려인, 전문가와 시청자의 시선에서 서로 다른 접근을 보이며 시시각각 엇갈린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이 담겼다.
강형욱은 행동 전문가로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짚어내며 해법을 제시하고, 김성주는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입장에서 시청자가 궁금해할 지점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서로 다른 두 시선이 부딪히면서도 결국 하나의 공감을 향해 수렴해가는 과정이 담기며, 프로그램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한 행동 교정에 그치지 않고, 문제 행동의 근본에 자리한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깊이 들여다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강형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반려생활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편,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 등으로 기대감을 높인 김성주·강형욱의 ‘개와 늑대의 시간’은 8월 5일(화) 밤 9시 2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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