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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부산 공연, 24일 최종 티켓 오픈

이현승 기자
2025-07-15 12: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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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알라딘’ 부산, 7월 24일 최종 티켓 오픈(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뮤지컬 ‘알라딘’ 부산 공연이 마지막 티켓 오픈일을 오는 24일 오후 2시로 확정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약 9개월에 걸친 한국 초연의 대단원을 장식할 부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알라딘’은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원작을 무대로 옮겨낸 브로드웨이의 히트 작품이다. 전 세계 2100만 명이 관람했으며 거장 알란 멘켄을 비롯해 토니상만 24차례 수상한 공연 예술계의 장인들의 완성했다. 

지난해 연말 서울 공연으로 한국 초연을 시작한 ‘알라딘’은 자리를 옮겨 11일 개막한 부산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성사된 한국 초연이기에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부산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발걸음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

원작 애니메이션으로도 친숙한 거장 알란 멘켄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알라딘의 마법 같은 모험,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지니, 하늘을 나는 로맨틱한 양탄자 등 탄성을 자아내는 환상적인 무대 연출은 전 연령대의 관객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최종 티켓 오픈일인 오는 24일에는 오는 9월 9일부터 28일 종연까지, 3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NOL티켓(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모바일 앱), 클립서비스다.

선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와 부산은행 썸뱅크(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에게만 오픈되며 자세한 예매 정보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알라딘’ 부산 공연은 지난 11일 드림씨어터에서 개막, 현재 절찬 진행 중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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