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 클래스 그룹'의 위상을 재차 입증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통해 '시티 필드'에서 공연을 펼쳤고, 이번이 두 번째 방문.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비욘세(Beyonce),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만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에이티즈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해 전 세계 팬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에이티즈는 지난 11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의 동명 타이틀곡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선보였고, 에이티즈표 퍼포먼스 끝판왕을 보여주는 파워풀한 무대로 '톱 퍼포머' 진가를 보여줬다.
'인 유어 판타지'에 함께 수록된 멤버별 솔로곡 무대도 이어졌다. 홍중의 '엔오원(NO1)', 성화의 '스킨(Skin)', 윤호의 '슬라이드 투 미(Slide to me)', 여상의 '레거시(Legacy)', 산의 '크립(Creep)', 민기의 '로어(ROAR)', 우영의 '세지테리어스(Sagittarius)', 종호의 '우리의 마음이 닿는 곳이라면 (To be your light)'까지, 개개인의 역량과 매력이 듬뿍 담긴 환상적인 무대의 향연이 글로벌 팬들을 환상의 세계로 빠뜨려 헤어 나올 수 없게 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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