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부터 강문경까지 ‘현역가왕2’ TOP7 완전체가 MBN ‘한일톱텐쇼’에 총출격,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한일가왕전’ 긴급점검에 나선다.
오는 15일(화) 방송될 ‘한일톱텐쇼’ 57회에서는 ‘한일가왕전’을 앞두고 치열한 준비에 들어간 ‘현역가왕2’의 실전 모의고사 ‘글로벌송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한일가왕전’에 나설 ‘현역가왕2’ 멤버들은 이미 ‘한일가왕전’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 ‘현역가왕1’ 멤버들과 트롯곡 만이 아닌 전 세계 히트송으로 맞대결을 펼치며 세기의 음악쇼를 선사한다.
특히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말에 ‘현역가왕2’ 박서진은 야심차게 일본어 각오를 내놓지만 멤버들로부터 “무슨 말이야”라는 장난 섞인 반응을 얻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진해성은 “외모를 좀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설운도는 오히려 “굉장히 중요한 생각이다”라며 플러스 3점을 부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런 가운데 김준수는 “‘현역가왕’ 할 때는 트로트에 국악을 한 스푼 얹은 무대를 보여드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원곡으로만 도전한다. 그래서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나미의 ‘슬픈 인연’을 특유의 감성으로 열창해 설운도의 극찬을 끌어낸다.
더욱이 김준수는 설운도의 글로벌 레전드 곡인 ‘쌈바의 여인’으로 화끈한 변신도 감행한다. “율동이 있으니까 귀엽게 봐달라”라는 말과 달리 김준수가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쌈바 춤과 함께 노래를 선보이자, 급기야 원곡자인 설운도가 즉흥적으로 무대 위로 달려 나가는 해프닝이 벌어진다. 과연 김준수의 무대에 대한 설운도의 심사평은 무엇일지, 김준수는 ‘현역가왕1’ 팀과의 실전 맞대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처음으로 ‘한일톱텐쇼’에 완전체로 모인 ‘현역가왕2’ TOP7 멤버들이 ‘한일가왕전’ 대결 준비를 위해 전 세계 히트송을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발휘했다”라며 “올림픽대회만큼 뜨거울 ‘한일가왕전’을 대비하는 ‘현역가왕2’ 멤버들의 무대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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