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왜 이래”… 백종원, 핼쑥해진 근황 사진

최근 백종원 대표가 핼쑥해진 모습의 근황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최근 모습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백종원 대표는 일본의 한 식당에서 팬과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웃고 있지만 평소보다 핼쑥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얼굴과 몸이 눈에 띄게 마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긴 하나봄”, “얼굴이랑 몸이 훌쪽해졌네”, “일본인거 보면 아직 살만한듯”, “확실히 방송에서 풀메이크업 받는거랑 평상시랑 차이 심하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이번 사진은 백 대표를 둘러싼 최근 각종 논란과 맞물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백종원과 더본코리아는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등 총 14건의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원산지 허위 표기 외에도  산업용 조리기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식자재 보관 의혹, 플라스틱 용기 전자레인지 사용 논란, ’빽햄 선물세트’ 고가 논란, 새마을식당 직원 블랙리스트 의혹까지 연달아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여기에 더해 충남 예산군 백석공장의 ‘농지법 위반’ 논란으로 최근 생산을 중단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6월 30일자로 백석공장을 폐업했으며, 생산 인력과 물량은 인근 예산공장 및 협력 제조사로 이관됐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 수입산 원재료로 된장 제품을 생산한 사실이 확인되며, 농업진흥구역 내 시설에서 국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사용해야 한다는 농지법 규정 위반 지적이 일었다. 

더본코리아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관련 법령 준수를 위해 지자체와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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