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백을 앞둔 가수 장현승이 신곡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장현승은 지난 5일과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싱글 ‘Mess’(메스)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한층 묵직해진 분위기를 예고했다.
이어 6일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는 선명한 레드 배경과 블랙 아웃핏이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흐릿하게 번진 실루엣으로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흔들린 얼굴과 실루엣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신곡에 담긴 메시지를 기대하게 했다.
장현승의 새 싱글 ‘Mess’는 알앤비 소울 장르를 기반으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혼란의 상태를 그린 곡이다. 이번 신곡 역시 장현승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유니크한 음악 색을 한층 짙게 녹여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궤도(Orbit)’를 통해 퍼포먼스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특유의 미성과 감성적인 보컬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 장현승은 MBC ‘복면가왕’을 통해 약 9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장르를 넘나드는 라이브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기존의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은 물론, 부드럽고 진솔한 반전 매력을 드러낸 장현승이 선사할 신곡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장현승의 깊어진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Mess’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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