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정치색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카리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카리나는 지난 5월, 제 21대 대선기간 중 붉은색으로 숫자 2가 적힌 옷을 입고 SNS를 올렸다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정치색 논란이 불거졌다.
오해가 일자 곧바로 게시물을 삭제했던 카리나는 “당시 스태프들과 외출을 했는데, 쌀쌀해 겉옷을 사 입었다.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게시물을 올렸다가 연락을 받고 지웠다. 내가 너무 무지했다. 아무리 해외에 있어도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더 인지하고 공부를 해야겠구나’ 싶더라. 너무 무지했던 게 맞다”면서 “내가 이야깃거리를 던진 것이니 감당해야 되는 건 맞다. 근데 멤버들까지 피해가 간 게 가장 힘들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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