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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서동현... ‘강령’ 1차 예고편 공개

이다미 기자
2025-07-04 10: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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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서동현, 하이틴 호러 ‘강령’, 1차 예고편 공개 (제공: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이번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편 경쟁 섹션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하이틴 호러 ‘강령: 귀신놀이’가 단숨에 감각을 압도하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제출할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 영상을 촬영하던 ‘자영’과 친구들이 호기심에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다가 마주한 감당할 수 없는 공포를 담은 하이틴 호러.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가벼운 마음으로 ‘무엇이든 알려주는 강령술’을 진행하던 ‘자영(김예림)’과 친구들이 금기를 어기면서 마주하는 저주를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빙의자가 된 ‘서우(박서연)’가 ‘미연(김은비)’을 가리키자, 손쓸 틈도 없이 시작되는 악몽은 시선을 압도하며 단번에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저주를 받은 거야, 법칙을 어겨서”라는 ‘자영’의 목소리는 이들이 어떤 법칙을 어겨서 탈출구 없는 저주에 발목이 잡힌 건지 궁금하게 만든다. 

[강령: 귀신놀이] 1차 예고편

이와 함께, 겁에 질린 친구들의 얼어붙은 표정이 연이어 등장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 ‘강령: 귀신놀이’는 의미심장한 오컬트 호러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경쟁 섹션인 코리안 판타스틱(장편)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강령: 귀신놀이’는 이정엽 프로그래머가 “촘촘히 쌓아 올린 긴장감과 함께 무너져가는 우정과 숨겨진 비밀들이 점차 드러나며 드라마적 몰입감도 놓치지 않는다. 마치 함께 의식을 체험하는 듯한 체감형 공포와 더불어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결말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라고 전해, 뜨거운 여름을 극장에서 시원하게 날리고 싶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연출, 편집, 촬영, 연기 등 흠잡을 데 없는 완성도로 올여름 극장가를 서늘하게 물들일 ‘강령: 귀신놀이’는 오는 8월 6일(수)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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