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영화' 전여빈의 2막이 시작된다.
지난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는 이다음(전여빈 분)의 고백을 거절한 이제하(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첫사랑 정은호(정휘 분)가 등장하면서 과연 이다음과 이제하의 관계에 어떠한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매사 당당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이다음이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주저하지 않을 그녀의 행보가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다음의 첫사랑 등장이 과연 이제하에게 어떤 변화를 주고,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떠한 발전을 불러일으킬지도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반면 이다음은 희망을 보기도 했다. 마침내 배우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아버지의 허락을 받아낸 것. 분장 테스트를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임하게 된 이다음이기에, 규원으로서 그려나갈 ‘하얀 사랑’ 이야기와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질 전여빈의 풍부한 감정 열연 또한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이다음의 꿈과 사랑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는 전여빈의 2막은 오늘(4일) 밤 9시 50분 '우리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방송.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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