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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찐팬’ 라도, 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시구 도전

정혜진 기자
2025-07-01 0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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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찐팬’ 라도, 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 시구 도전 (제공: 하이업엔터테인먼트)

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라도가 고향 광주에서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염원하는 특별한 시구에 나선다.

블랙아이드필승 라도는 오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번 시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별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의 일환으로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더욱 특별한 응원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광주 출신인 라도는 “어렸을 때부터 KIA 타이거즈를 응원해 왔다. 재작년엔 우천으로 시구가 취소되어 아쉬웠지만, 올해는 반드시 승리의 에너지를 전달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오랜 팬심을 담은 진심 어린 출격인 만큼 라도가 전할 뜨거운 응원에 기대감이 쏠린다.

블랙아이드필승은 트와이스, 청하, 씨스타, 에이핑크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으로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자체 제작한 걸그룹 스테이씨(STAYC)는 ‘SO BAD’, ‘ASAP’, ‘색안경(STEREOTYPE)’, ‘Teddy Bear’, ‘Bubble’ 등의 곡을 통해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한편 라도가 승리기원 시구를 펼치는 이번 홈경기는 경기 외적으로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응원의 에너지를 더하며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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