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사형제‘가 세계 7대 불가사의 ’페트라‘ 하이라이트 정복에 나선다. 작렬하는 중동의 태양 아래에서 극한의 고행길이 예고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평소 체력으로는 뒤처진 적 없던 막내 이무진조차 김대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며 “대호형이 힘이 된다”라고 고백한다. 이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본인만의 비밀까지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가장 최약체로 예상되던 박명수는 “이렇게 인생 마감하는구나”라고 말할 만큼 역대급 고난에 점점 지쳐 가는데. 급기야 앞서가던 메인 PD를 향해 육두문자를 남발하며 분노를 쏟아내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더 높은 곳으로 이끌려는 김대호와 이무진을 마주하자 절망에 빠지고 만다. 이를 지켜보던 김대호는 “마지막에 강한 악마 둘을 만난 거야”라며 자평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우여곡절 끝에 정상에 다다른 ‘사형제’는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알 데이르’의 장관에 말문이 막힌다. ‘사형제’ 앞에 펼쳐진 압도적인 풍경은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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