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권경영확산 및 다양성 존중’이 가장 중요한 이슈로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JYP DE&I 원칙을 수립하고 구성원의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이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인권경영을 강화했다. 해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너스(Governance) 분야로 세부 성과를 나눠 안내했다.
먼저 환경 부문에 따르면 JYP에 이어 자회사 BLUE GARAGE도 2024년 총 전력 사용량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여 RE100 이행에 동참하였으며, 총 1,027tCO₂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 다회용컵 대여시스템 도입으로 사내 다회용기 사용률이 월평균 63%로 증가해 탄소 저감에 기여했다.
사회 성과로는 인권자율조직 ‘우리JYP’을 운영하며 구성원 고충처리 채널을 다각화하여 인권경영 추진체계 강화를 위해 나섰다. JYP 소속 아티스트들은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여러 공익단체의 고액 기부자모임에 총 24건 위촉됐다. 더불어 친선대사, 사회공헌활동 등에 두루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정보보안팀을 신설하고 본사 및 자회사 BLUE GARAGE에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선임하는 등 보안 환경 강화에 힘썼다. 배당 가시성 확보,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구성 강화 등을 실천해 주주 가치 제고하고자 정관을 개정했다.
한편 JYP는 지난해 서스틴베스트의 2024 ESG 경영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AA’를 획득했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등 국내외로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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