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가 일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을 찾아 시청자 곁으로 다가간다. 청년 사장의 땀방울부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산골 일상, 퇴근길을 풍성하게 만드는 맛집, 그리고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 음식까지, 각기 다른 삶의 장면들이 한 편의 이야기로 펼쳐진다. 오늘 방송에서는 ‘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 ‘살아보고서’, ‘맛있는 퇴근’, ‘외국인의 밥상’ 등 총 네 가지 코너가 준비돼 있다.
[오늘도 달린다! 청년 사장] <5시간 1,000개 완판 베이글 가게 편>
경기도 하남시와 성남시 수정구에 자리한 ‘이스트베이글’은 요즘 SNS를 달구고 있는 화제의 빵집이다. 하루 1,000개가 넘는 베이글이 단 5시간 만에 동나는 진풍경은 이제 이곳의 일상이 됐다.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에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메뉴가 줄을 서게 만든다. 청년 사장은 새벽부터 반죽을 하고, 오븐 앞을 떠나지 않으며 베이글 빵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는다.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에서 펼쳐지는 ‘정자나무집’의 하루는 고요한 자연과 함께 시작된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에밀리는 이곳 산골 민박에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푸른 산자락과 정자나무 아래에서 손님을 맞이하며, 직접 밥상을 차리고 마을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그의 모습은 도시의 분주함과는 전혀 다른 평화로움을 보여준다.
[맛있는 퇴근] <오늘은 모둠 숙성 고기 편>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온비 부천역점’은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걸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숙성을 통해 풍미를 끌어올린 다양한 부위의 숙성 고기가 준비되며,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모둠 숙성 고기를 한 상 가득 차려내는 이 집은 맛뿐 아니라 정갈한 상차림과 편안한 분위기로도 손님들에게 인기가 높다.
[외국인의 밥상] <오스틴이 감동한 부대찌개 한 상 편>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이나경송탄부대찌개’에서는 외국인 오스틴이 한국 음식의 진수를 경험한다. 얼큰하고 깊은 맛이 매력적인 부대찌개에 각종 반찬이 곁들여져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익숙지 않은 재료들이 어우러진 음식 앞에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오스틴의 반응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 방송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50분으로 시청자들의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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