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가 즐거움 가득한 이야기로 찾아온다.
‘2TV 생생정보’가 푸짐한 밥상부터 섬마을 풍경, 인생역전 스토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할매~ 밥 됩니까?’, ‘한눈에 반했섬(島)’,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등 세 가지 코너가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할매~ 밥 됩니까? <옥순 할매의 콩국수>
대구 북구 한복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콩국수가 유독 유명한 집이 있다. ‘옥순손칼국수’라는 이름의 이 식당은 오랜 세월 동안 칼국수 하나로 골목을 지켜온 옥순 할머니가 운영하고 있다. 정갈한 손맛으로 뽑아낸 콩국수는 고소한 맛과 진한 국물 덕분에 입소문을 타며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성스레 불린 콩을 직접 갈아 만든 국물은 밍밍하지 않고 깊은 맛을 내며, 매일 아침 손으로 반죽해 뽑아낸 면발은 부드럽고 탱글하다. 더운 날씨에도 식당 앞에는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인다고 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옥순 할머니가 매일같이 칼국수와 콩국수를 준비하는 삶의 하루를 따라가며, 그녀가 쌓아온 세월의 깊이와 따뜻한 정을 담아낸다.
한눈에 반했~섬(島) <연도, 해녀의 삶과 바다 민박>
전남 여수시 남면에 위치한 ‘연도’는 아직도 해녀들의 숨소리가 살아 있는 섬이다.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맑은 바다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 ‘해녀민텔’이라는 민박집이 눈에 띈다. 바닷가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는 해녀로 살아온 주인장의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 있어,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님들은 이곳에서 해산물을 직접 따고, 해녀의 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맛보며 섬 생활을 간접 체험하게 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갯바위 위를 걸으며 조개를 따고 미역을 채취하는 모습은 평소 보기 어려운 풍경으로 신선한 감동을 전한다.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45억 매출 자전거 사나이>
경기 김포시와 인천 계양구를 오가며 자전거를 타고 인생 역전을 일군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오반장 바이시클’과 ‘모두스포츠’ 두 곳에서 자전거 전문 매장을 운영하며 연 매출 45억 원을 달성한 이 사연의 주인공은, 한때 빚더미에 앉았던 과거를 딛고 일어선 강한 의지를 지닌 사람이다. 그가 운영하는 매장은 고가 제품보다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전거로 입소문이 나 있으며, 고객의 체형과 목적에 따라 직접 조립해주는 정성과 꼼꼼함으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는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평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각 지역의 독특한 맛집 정보부터 전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생생정보'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며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저녁 시간의 정보 프로그램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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