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롱 드 홈즈’ 정상훈이 학폭빌런들에게 멱살 굴욕을 당한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측이 새로운 동네 빌런인’학폭빌런’의 등장과 함께 위기에 휘말린 정상훈(박승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승호는 학폭빌런들의 불량한 행실을 목격하고 단속에 나선 듯한 모습이다. 마치 고독한 전투를 치르기 위해 흙먼지를 일으키며 걸어오는 서부영화 속 주인공 같은 승호의 비장한 자태가 깨알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승호의 압도적 승리로 끝날 줄 알았던 상황이 쌍방 실랑이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까마득하게 어린 학생에게 멱살을 잡힌 뒤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승호와는 달리, 불량 학생은 타격감이 전혀 없다는 듯 파안대소를 터뜨리고 있어 승호의 굴욕적인 판정패를 예감하게 한다.
이에 벌써부터 익살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광선주공아파트의 몸짱(?) 헬스트레이너의 대 굴욕 에피소드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ENA ‘샬롱 드 홈즈’ 3화는 오늘(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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