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방송 투데이’가 오늘도 다채로운 삶의 현장을 찾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역 축제부터 신개념 먹거리, 색다른 여행지, 정성 어린 요리, 그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네 개의 코너가 준비됐다. ‘우리 동네 뉴스’, ‘이유 있는 성지순례’, ‘한우물의 법칙’,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이 그 주인공이다.

[우리 동네 뉴스]① <청년들의 축제로 거듭난 음성품바축제>
충북 음성군에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청년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판소리와 풍물, 퍼레이드 등 전통 문화가 중심이던 이 축제에 MZ세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에 나서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는 평이다. 감각적인 포토존과 라이브 공연, 먹거리 부스 등 젊은 세대가 즐길 요소가 가득한 행사로 재탄생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에서는 ‘카페광’이라는 이름의 이색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옆 텃밭에서 바로 수확한 채소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카페다. 텃밭의 싱그러움과 직접 기른 채소의 신선함이 더해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천 남동구의 ‘송도갈매기 서창점’에서도 텃밭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유 있는 성지순례] <색다른 힐링! 인천 속 세계 여행>
인천에서는 하루 만에 세계를 여행한 듯한 특별한 코스가 소개된다.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하이바다’에서는 이국적인 뷰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으며, 중구 차이나타운에 있는 ‘십리향’과 ‘홍두병’에서는 화덕만두, 팥빵, 풀빵 등 중국 본토의 향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골목마다 퍼지는 향신료 냄새와 오색찬란한 건물들이 마치 해외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우물의 법칙] <정성으로 우려낸 깊은 맛! 수제 우거지 감자탕>
인천 서구에서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든 감자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검단 모녀진 감자탕’은 모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 직접 손질한 우거지를 넣어 푹 끓인 국물 맛이 일품이다. 뼈에서 우러나오는 진한 맛과 수제 양념이 어우러지면서 단골 손님들의 발걸음이 꾸준하다. 맛뿐만 아니라 따뜻한 가족의 손맛이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한 감자탕 이야기가 전해질 예정이다.
[환승 직업 ; 두 번째 인생] <벌과 함께하는 꿀맛 같은 인생 2막>
경북 칠곡군에서는 직장을 떠나 양봉업에 뛰어든 한 남성의 새로운 인생 이야기가 소개된다. ‘칠곡꿀잼농장’에서 꿀벌들과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삶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고 한다. 벌통을 살피고 꿀을 채취하는 작업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안에서 얻는 만족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말한다.

‘생방송 투데이’는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놓치기 쉬운 순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들며, 국민과 가장 가까운 시간, 가장 가까운 이야기로 채워가는 SBS 대표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다.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사고부터 따뜻한 감동을 안기는 휴먼스토리, 출출한 저녁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맛집과 음식 정보까지, 시청자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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