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가이즈’에서 김동현과 오상욱이 맏형 차태현을 겨냥해 신박한 루머를 양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이 가운데 김동현과 오상욱이 맏형 차태현을 골려먹기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눈길을 끈다. 김동현과 오상욱은 ‘저메추’ 원정에서 이이경-차태현과 한 팀을 이루는데, 이날 밥값내기 퀴즈로 ‘한자’ 관련 문제가 나오자 이이경은 “태현이 형 있으니까 우리 다 맞힐 수 있다”면서 ‘차갈량’ 차태현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낸다.
이때 ‘차태현 몰이’ 기회를 포착한 김동현은 “태현이 형 서른 즈음 됐을 때 한글이 나왔죠?”라며, 차태현과 세종대왕을 동년배로 만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오상욱은 한술 더 떠 “새로 나오는 십 만원 권 지폐에 태현이 형 얼굴이 들어간다더라”라며 신박한 루머를 양산해 웃음을 더한다.
이 같은 동생들의 ‘맏형 몰이’에 해탈한 차태현은 “내가 노비 출신이라 한자는 몰라”라며 자폭(?)을 감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차태현은 ‘소식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김동현과 음식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더욱이 끓일수록 맛있는 즉석 떡볶이에 푹 빠진 차태현은 “역시 익숙한 게 더 무서운겨”라며, ‘비 떡볶이 파’ 이이경-오상욱-임우일의 으더먹(얻어먹기) 요청도 한 귀로 듣고 흘려 배꼽을 잡게 만든다고.
이처럼 나날이 돈독(?)해지는 ‘핸썸즈’ 멤버들의 팀케미와 함께 먹거리의 성지 ‘신당동’의 극호맛집들이 군침을 자극할 ‘핸썸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핸썸즈’ 28회 신당동 편은 오늘(19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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