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예지원이 90세 어머니 오승희 여사, 그리고 구조견으로 입양한 반려견 ‘미자’와 함께한 가족 화보를 공개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화보는 실제 모녀와 함께 반려견이 더해져 ‘3대 가족사진’의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예지원은 “미자가 우리 가족이 된 이후, 하루하루가 더욱 웃음이 많아졌다. 엄마와 저는 요즘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미자 밥을 챙긴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반려견 미자는 지난 3월 전라도 정읍 산불 피해 당시 보호소에 구조된 유기견으로, 예지원이 직접 입양해 ‘올드미스 다이어리’ 속 자신의 배역 이름인 ‘미자’라고 이름 붙였다. 현재는 90세 어머니, 예지원, 미자까지 세 식구가 함께 생활 중이다.

한편 예지원은 JTBC 건강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의 MC로 활약 중이며, 오는 21일(토) 오전 8시55분 2회 방송에는 우리 몸의 세포에 대해 다룬다. 예지원은 SNS에서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꾸준한 자기 관리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동안 대표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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