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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차트인

이현승 기자
2025-06-18 0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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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美 ‘빌보드 200’ 2주 연속 차트인(제공: 플레디스)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5집 ‘HAPPY BURSTDAY(해피 버스트데이)’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47위를 차지했다. ‘HAPPY BURSTDAY’는 지난주 자체 최고 순위 타이 기록인 2위로 진입한 바 있다.

‘HAPPY BURSTDAY’는 세부 차트에서 더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 ‘톱 앨범 세일즈’ 6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THUNDER(선더)’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1위, 78위에 랭크돼 3주 연속 순위권을 지켰다. 세븐틴은 음원과 음반 인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100’ 36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발매한 정규 5집과 타이틀곡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HAPPY BURSTDAY’는 올해 나온 K-팝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세븐틴은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이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나나민박 with 세븐틴’ 마지막 회는 오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다.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은 오는 25일 첫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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