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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홈즈’ 허정은, 바바리맨 검거 성공!

한효주 기자
2025-06-18 09: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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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살롱 드 홈즈’ 허정은 (제공: ENA)

배우 허정은이 될성부른 명탐정 면모를 보여줬다.

허정은은 지난 16일, 17일 방송된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서 어린 공미리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허정은이 맡은 공미리는 훗날 광선주공아파트를 위협하는 빌런들을 추격하는 ‘명탐정 홈즈’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탐정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공미리의 추리 사랑은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과서보다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을 즐겨 읽던 공미리는 전학생 엄지은의 등장에도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짝꿍이 된 공미리와 엄지은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가까워졌다. 벚꽃 나들이에 나선 두 사람은 다정히 우정 반지를 나눠 끼었다.

공미리는 타고난 추리력으로 하굣길 바바리맨 검거에도 성공했다. 빠른 상황 판단은 물론 예리한 눈썰미로 범인의 특징을 단번에 캐치했다. 바바리맨을 앞장 서서 추격하는 데 이어, 경찰에게 결정적 증거를 제시하는 공미리의 번뜩이는 눈빛은 순간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이 가운데 성인 공미리는 등굣길 납치 여고생 변사 사건 뉴스 보도를 접한 뒤 공포에 질렸다. 곧이어 공미리의 고등학교 이야기가 전개되며 모종의 사건이 벌어졌음을 암시해 추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허정은이 출연하는 ENA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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