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 2년간 청약에 3번이나 당첨됐는데, 그 집이 모두 1204호였다는 놀라운 사연이 공개돼 4MC 전현무-백지영-김호영-수빈을 ‘입틀막’하게 만든다.
19일(목)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진짜? 가짜? 특집’을 맞아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4MC와 문희준이 제작진이 준비한 네 가지 사연 중 단 한 가지 MSG(과장된 연출)가 첨가된 가짜 이야기를 찾아내기 위해 추리력을 발산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오씨네 4남매 첫째인 오윤성 씨는 제작진과 함께 실제 청약에 당첨된 집을 방문한다. 이때 문희준은 “오윤성 씨가 꼭 제3자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린다”며 의심의 촉을 세우는데, 백지영은 “문희준이 진짜 의심이 많은 것 같다. 오늘 단 한 번도 ‘진짜 같다’는 말을 안 했다”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한다.
그러던 중, 오씨네 4남매는 먼저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언급하면서 ‘1204호’와 얽힌 사연을 꺼낸다. 이를 들은 4MC는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수빈은 “만약 이 사연이 거짓말이면 우리 제작진한테 정이 뚝 떨어질 것 같다”고 토로하고, 문희준은 “가족은 건드리면 안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백지영과 김호영 역시 “도덕과 윤리를 배웠다면 당연한 거다. (이런 사연을 의심하면) 벌 받는다!”라고 맞장구친다.
과연, 오씨네 4남매가 밝힌 1204호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사연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19일(목) 밤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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