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견과 차별을 넘어 시작된 아이들의 우정이 현실과 충돌하는 뜨겁고도 차가운 한여름의 이야기, 2025년 가장 아픈 성장 드라마 ‘여름이 지나가면’이 오는 7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여름이 지나가면’은 지난해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되며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일찍이 뜨거운 호평이 쏟아졌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여름이 지나가면’ 보도스틸은 뜨거운 여름을 배경으로 초등학교 운동장과 교실 등 모두에게 익숙하면서도 정겨운 배경이 어린 시절의 한 장면들을 떠올리게 한다. 동시에, 함께 어울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묘한 거리감이 감도는 순간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하는 눈빛, 마주 보고 있는 어른들과 아이들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까지. 전학생 ‘기준’과 동네의 ‘영준’, ‘영문’ 형제, 그리고 아이들을 둘러싼 어른들까지, 한여름 이들이 마주하게 될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2025년 올해 극장가를 빛낼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은 오는 7월 9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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