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파원 25시’가 다양한 테마의 랜선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어제(16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태국 방콕, 미국 LA,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을 떠나 각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나콘빠톰에 위치한 카페는 “굉장히 SNS에 올리기 좋은 곳”이라고 추측한 ‘트민남’ 전현무의 촉이 적중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니 정글 속에 들어온 듯한 풍경이 펼쳐졌기 때문. 또한 전현무는 톡파원이 향한 신상 쇼핑몰도 가본 적이 있어 ‘트민남’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해당 쇼핑몰 내 MZ 핫 플레이스인 인피니티 풀이 있는 비치 클럽에는 가보지 못한 상황. 이에 전현무는 “하루 이틀이야? 제일 좋은 데 빼고 다니는 거”라고 자조적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미국 톡파원은 LA의 랜드마크부터 뜨거운 열기의 콘서트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았다. 중세 시대부터 19세기까지 다양한 예술품을 소장한 게티 센터, K-문화 붐으로 인해 핫 플레이스로 부상한 코리아타운,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를 소개했다.
특히 SMTOWN 콘서트에서는 레드벨벳, 엑소 수호, 샤이니 키와 인터뷰도 진행했다. 수호는 “세훈이가 소집해제를 하는 대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해서 엑소로서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키는 영상 편지를 통해 전현무의 ‘무시퍼’와 샤이니의 ‘루시퍼’ 모두 잘 돼서 다행이라는 소감과 “‘톡파원 25시’에서도 열심히 중심 잡아주고 계시고, 형을 제가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해 전현무를 감동시켰다.
마지막으로 출장 톡파원 알베르토와 타쿠야가 함께한 일본 오키나와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오키나와가 류큐 왕국이었던 당시 왕궁이었던 슈리성을 둘러본 뒤 오키나와 소바와 백된장국 정식을 먹었고, 한국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크루즈를 타고 부산으로 출발했다.
한편,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2.4%, 수도권 2.5%였으며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수도권 1.3%를 기록했다. 매주 신선한 주제와 여행 코스로 찾아오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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