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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수사’ 몽골 마동석 내한 화제!

박지혜 기자
2025-06-17 07: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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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수사’ 몽골 마동석 내한 화제!! (사진: 스마일이엔티)

영화 '위장수사'의 주연 배우 5인이 영화의 개봉(27일)을 앞두고 전격 내한해,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위장수사'의 주역, 몽골 최정상 배우 5인(타크타, 바이샤, 지지, 조리고, 처크터)은 최근 한국에 입국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한국에서 올로케 촬영한 ‘위장수사’ 홍보를 위해 이들은 최근 내한해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14일과 15일에는 서울 지역에서 진행된 특별 시사회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들이 등장하는 곳마다 이들의 인기를 입증하듯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려는 재한 몽골인 팬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는 등, 해외에서의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번에 내한한 '위장수사'의 주역들은 자국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톱스타들이다. 팀의 중심을 잡는 타크타(수크볼드 라그차바자르)는 '몽골의 마동석'이라 불리는 국민 배우이자 인기 보이밴드 'MAAZ' 출신의 가수다.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바이샤(니얌땀바 바이샤)는 '몽골의 신동엽'으로 불리며 배우는 물론 감독, 각본가로도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또한, 몽골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차라리 겨울 잠을 자고 싶어’(2023)에 출연하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조리고(수크바타르 바트조리고), 몽골 연예인 중 SNS 팔로워 수 TOP3에 빛나는 처크터(오란처크트 처크턱바야르), 실제로 한국에서 막노동을 경험했다는 톱스타 지지(간바야르 샤바크체크른)까지, 압도적인 인지도와 실력을 갖춘 스타들. 이들이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윤제문, 기주봉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들은 영화 개봉일인 6월 27일을 넘어 개봉 직후까지 한국에 머물며 역대급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9일(목) 언론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언론에 첫인사를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각종 언론 인터뷰, VIP 시사회 참석은 물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인기 유튜브 채널 출연, 주말 무대인사, 팬미팅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대한민국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전설의 형사들이 한국에서 펼치는 기상천외한 위장 수사를 그린 영화 '위장수사'는 오는 6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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