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허남준의 소속사 측이 비공식 팬 이벤트 관련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허남준 소속사 에이치솔리드는 지난 11일 “일부 팬분들께서 준비해 주신 비공식 행사에 그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배우가 직접 현장을 찾은 일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본래 의도와는 달리 예상치 못한 소란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모든 팬 여러분께서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팬덤 문화가 이어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 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 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허남준의 팬들은 지난 9일인 허남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 카페를 빌려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허남준은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깜짝 방문 했지만, 해당 시간대에 운영진의 지인과 소수 팬들만 입장이 가능해 입장하지 못했던 팬들이 불쾌함을 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남준은 드라마 ‘혼례대첩’ ‘유어 아너’ ‘지금 거신 전화는’ ‘별들에게 물어봐’, 영화 ‘더블패티’ ‘베테랑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오는 10월 JTBC 드라마 ‘백번의 추억’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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