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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윌리엄, K놀이기구에 경악

박지혜 기자
2025-06-12 08: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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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윌리엄, K놀이기구에 경악 (사진: MBC)

윌리엄이 절대 탈출할 수 없는 최강 익스트림 지옥에 빠진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덴마크 윌리엄이 라스무스에게 또 한 번 속아, 매운맛을 넘어선 불맛 K-놀이기구의 총공격을 받는다.

1박 2일 템플 스테이로 차분 모드를 장착한 꽃 듀오. 그러나, 오후에는 비명이 절로 터져 나오며 여행의 분위기가 180도 뒤바뀌었으니. 여행 기획자 라스무스가 윌리엄을 이끌고 향한 목적지는 바로, 대구의 한 놀이공원이었기 때문. 특히 이곳은 한국인들도 기함하듯 놀라 학을 떼기로 유명한 놀이기구가 있는 곳으로, 윌리엄조차 “아니야, 탈 수 없어”라며 경악했다는데.

지금까지 꽃 듀오가 체험했던 번지 점프와 글라이더는 새 발의 피. 이곳에는 예고 없는 기습 역주행, 중력과 무중력을 넘나드는 360도 스윙 등 혼을 쏙 빼놓는 놀이기구들이 총집합되어 있었다는데. 

상상조차 불가한 극악 난이도에 포효와 실성을 넘어, 아예 숨까지 참던 윌리엄. 늘 예스맨이었던 그는 급기야 한 놀이기구 앞에서는 여행 처음으로 정색하며 탑승을 거부했을 정도라고. 모든 이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뜨린 놀이기구들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MC 이현이도 "누가 설계했는지 천재야"라며 기겁하게 만든 무시무시한 K-놀이공원, 그 안에 갇힌 윌리엄의 운명은 6월 12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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