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9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217회에서 옐로 저널리즘의 흑역사를 벌거벗긴다.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자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개인은 물론 국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옐로 저널리즘의 모든 것을 파헤칠 계획이다.
대중을 현혹하기 위한 옐로 저널리즘의 치열한 취재 경쟁, 자극적인 가짜뉴스 사례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또한 이 교수는 AI를 활용한 가짜뉴스 등 미디어 환경 변화로 인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 옐로 저널리즘에 대해서도 논의를 펼칠 예정으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배우 고주원과 BBC 코리아 편집장으로 활약 중인 이웅비 기자가 함께 한다. 이들은 신문의 역사와 취재 방식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한편, 직접 겪은 가짜뉴스 경험담도 전하며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9일, 화) 밤 10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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