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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장덕수, 박보영x박진영 과거 서사 드러냈다

이다미 기자
2025-06-0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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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장덕수, 박보영x박진영 과거 서사 드러냈다 (제공: tvN ‘미지의 서울’ 방송 화면 캡처)

신예 장덕수가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신인 배우 장덕수가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6회에 등장, 궁금했던 과거 서사를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 장덕수는 극 중 과거 두손고의 왕자 최승현의 학창 시절을 맡았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동창회에 간 유미지(박보영 분)와 최승현(남지우 분)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새로운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바. 특히 이호수(박진영 분)와 데면데면하면서도 유미래(박보영 분)에게는 계속해서 관심을 표현하는 최승현의 모습이 이들의 과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일으켰다.

이에 최승현의 고등학생 시절을 맡은 장덕수에 의해 드디어 공개된 과거 두손고에서의 인연은 흥미를 더했다. 고등학교 동창의 결혼식에서 재회한 최승현과 이호수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 이를 통해 유미지의 전 남자친구 송경구가 사실은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과 이를 알고도 송경구에게 유미지에게 고백하라며 부추긴 인물이 바로 최승현이라는 것이 드러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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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는 고등학생 시절 최승현으로 분해 과거 서사를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내며 몰입을 더했다. 최승현이 두손고에서 3년 내내 반장을 맡고 학생회장까지 도맡은 인물인 만큼, 장덕수는 단정하고 또렷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캐릭터의 성격을 명확히 그려내는 연기가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짧은 등장임에도 안정적인 톤으로 극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제 역할을 해낸 신예 장덕수는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를 통해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이렇듯 ‘미지의 서울’을 통해 본연의 매력을 드러낸 장덕수의 활발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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