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대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5회에서는 덱스의 통 큰 ‘풀빌라 FLEX’부터 태계일주 최초 가족 사진 촬영, 그리고 ‘근본 시즌 논쟁‘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오늘(8일) 방송에서는 덱스가 형들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풀빌라 숙박기가 펼쳐진다. 탁 트인 수영장과 고급 식사가 완비된 이곳에서, 사 형제는 네팔 여행 중 가장 편안한 하루를 보내며 제대로 된 힐링을 만끽했다.
이어 멤버들은 연애 프로그램을 연상케 하는 천국도 스타일 풀빌라에 몰입, 이성에 대한 각자의 매력 어필 방법을 공개했는데, 기안84는 “형은 안 나대지, 스며들지”라며 특별한 플러팅 철학을 선보였다.
빠니보틀은 “다 챙겨줘도, 연애는 너랑 하더라”라는 자폭(?) 멘트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연애 프로그램 세계관으로 확장된 이들의 상황극이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태계일주 사 형제의 첫 가족 사진 촬영 현장도 공개된다. 네팔 전통 복장을 완벽히 갖춰 입은 네 사람은 현지 사진관에서 시언이 그토록 원했던 일명 ‘네팔 포즈’를 취해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이 사진은 시즌4 메인 포스터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 또한 뜨겁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태계일주의 근본 시즌은 무엇인가’를 두고 치열한 논쟁도 이어진다.
빠니보틀은 “시즌1은 어중간한 세 명 모아놓고도 잘됐고, 시즌2는 덱스 덕분”이라고 하는 반면, 덱스는 “태계일주는 인생에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다. 시즌2 이후로 외지 음식은 안 먹는다”고 고백해 웃픈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이 ‘근본 시즌 논쟁’에 대한 시청자 투표도 함께 진행됐는데, 그 결과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우정과 감성, 설렘과 논쟁이 공존하는 사 형제의 특별한 하루는 오늘 밤 9시 10분,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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