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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열애설’ 지드래곤, 사심 폭발(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박지혜 기자
2025-06-06 0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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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열애설’ 지드래곤, 사심 폭발 (사진: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가수 G-DRAGON(지드래곤)이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에 출연해 블랙홀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을 통해 웹예능‘덱스와 사나의 냉터뷰’ 13번째 에피소드 G-DRAGON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입소문을 탄 가운데, 공개와 동시에 1만 4천여 명의 시청자를 이끌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영상에서 G-DRAGON은 “덱스 친구를 한번 보고 싶었다”면서 덱스의 팬심에 화답해 출연했음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덱스는 팬심을 증명하듯 꽃다발을 들고 등장해 고백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번호를 적은 데이지 편지까지 전하는 등 사심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덱스는 “2024 MAMA AWARDS(이하 ’MAMA') 때 G-DRAGON의 무대를 보고 소녀 덱스가 됐다. 문화 충격이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덱스의 이 같은 말에 G-DRAGON은 ‘MAMA' 무대 소감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오랜만에 빅뱅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설레고 떨렸다. 덱스를 포함해 리액션을 보내준 분들께 고마웠다”면서 현실 애교를 부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G-DRAGON은 “‘HOME SWEET HOME’ 노래를 만들 때 삼계탕만 먹었다”면서 냉장고와 음식 취향을 공개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민어탕, 초밥, 성게알, 낫또, 검은콩을 우린 물 등 즐겨먹는 음식 취향이 공개된 데 이어, 3년 동안 3가지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초밥, 감자탕, 평양냉면을 먹고 싶다고 밝혀 관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덱스는 G-DRAGON이 삼계탕을 떠올리며 썼던 가사를 읊자 “나 이런 말 남자한테 하기 좀 그렇지만 되게 섹시해”라며 끓어오르는 덕심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튜브 웹예능 ‘덱스와 사나의 냉터뷰’가 공개된 직후, G-DRAGON은 최근 불거진 사나와의 열애설은 물론 추가적인 열애설인 이주연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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