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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2’ 대통령 단골집→초상화의 모든 것

한효주 기자
2025-06-05 13: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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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제공: SBS)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가 ‘대통령 단골집’부터 ‘대통령 초상화의 모든 것’을 전격 공개한다.

오늘(5일) 9시 방송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시즌2 2회에서는 ‘대통령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대통령의 단골집’과, ‘대통령의 마지막 의뢰’란 제목의 사연이 펼쳐져 4MC 전현무, 백지영, 김호영, 수빈, 그리고 특별 게스트 지상렬을 역대급으로 과몰입시킨다.

우선 ‘대통령의 단골집’과 관련해, 제작진은 여의도의 유명 빌딩을 찾아간다. 이곳은 ‘대권명당’으로 통하는 빌딩들로, 정계에 있는 사람이 모르면 간첩이란 말이 있을 정도라고. 실제로 제작진과 만난 부동산업자는 한 빌딩을 언급하면서 “여기엔 이미 4개의 선거캠프가 들어갔다”고 설명한다. 이를 들은 지상렬은 “진짜 터가 좋은 데가 있긴 한가보다”며 몰입한다.

대체 이 빌딩들이 어떻게 ‘대권명당’이 됐는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현무는 ‘명당 맹신론자’(?)임을 셀프 인증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그는 “사실 제가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많이 다니는 미용실을 다녔던 첫 아나운서였다. 그러다 SM과 전속계약까지 하게 됐다. 신기한 일이고 명당이란 게 있긴 한 것 같다”고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을 추억한다.

전현무의 ‘연예인 배출 명당’ 경험담에 이어서 ‘대통령 특집’의 대미인 ‘대통령의 마지막 의뢰’란 제목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해 백지영은 “대통령 5년 임기의 끝자락에 아주 은밀하게 이뤄지는 ‘대통령의 마지 의뢰’”라고 힌트를 주는데, 바로 ‘대통령의 초상화’에 대한 이야기다.

직후 제작진은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려온 화백들을 찾아간다. 특히 이들은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리기 전 작성한 계약서 내용은 물론, 초상화 제작비로 받은 금액까지 낱낱이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대통령 특집’을 맞아 역대 대통령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화가 펼쳐질 ‘와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앞서 첫 회에서 잠깐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도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해당 사연자는 자신을 “8장의 프로카드를 보유한, 17년차 피지크 프로 선수”라고 소개하지만 얼마 후, “릴스를 찍는 걸 좋아하는 30대 강순”이라며 화장에 치마를 입고 등장해 충격을 안긴다. 나아가 이 다중인격자는 상상초월 행동을 이어가며 고통스러워하는데, 백지영은 “그 분의 아픔이 상상이 안 간다. 너무 무섭겠다. 어떤 마음이실지”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 ‘나는 다중인격자입니다’ 편과,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대통령의 시크릿’을 낱낱이 파헤친 ‘대통령 특집’ 편을 담은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2회는 오늘(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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