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유선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 출연해 서현과 호흡을 맞춘다.
윤유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KBS 2TV '조선로코 - 녹두전' 이후 오랜만에 사극에 복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윤유선은 극 중에서 차선책(서현 분)의 어머니 윤덕정 역을 맡는다. 품위 있고 단정하지만, 위기 앞에선 강인함을 잃지 않는 차씨 집안의 안주인이다.
장가도 못간 세 아들 때문에 골치가 아픈 와중, 괴소문만 무성하던 미남자가 막내딸의 혼담 상대로 들어와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인물이다. 윤유선은 외유내강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전할 예정이다.
윤유선은 최근 시청률과 작품성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SBS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이정순 역을 맡아 현실 엄마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뒤엉킨 인연과 갈등, 각자의 사연을 품은 인물들의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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