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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前 소속사와 법정 선다... 7억 원대 음원 정산 소송

이진주 기자
2025-06-04 10: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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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제공: BRD엔터테인먼트)

가수 벤이 음원 수익과 관련해 전 소속사와 법정 다툼을 예고했다.

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오는 7월 23일 7억 원 상당의 약정금을 두고 벌이는 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4일 스타뉴스 측은 벤은 2023년 1월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하지 않았으며, 이후 계약 기간 중 발매한 음원과 앨범에서 발생하는 향후 수익에 대해 정산을 요구했으나 소속사가 이를 거부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23년 법원은 양측 합의를 종용하며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지만 2023년 11월 끝내 결렬됐다. 이후 소송은 2024년 9월 새 재판부로 이송됐다.

한편 벤은 지난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귀책 사유는 남편에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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