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뮤지컬 ‘맘마미아’ 최정원→송일국 캐스팅 라인업

이진주 기자
2025-05-21 09:18:10
뮤지컬 ‘맘마미아!’ (제공: 신시컴퍼니)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맘마미아!’가 올여름 LG아트센터 서울로 찾아온다. 

2025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신영숙 (도나 역), 최태이 (소피 역), 홍지민, 김영주 (타냐 역), 박준면, 김경선 (로지 역), 김정민, 장현성 (샘 역), 이현우, 민영기 (해리 역), 김진수, 송일국 (빌 역) 등 지난 2023년 시즌에 활약했던 주연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더욱 탄탄해진 호흡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소피 역에는 지난 2019년 시즌에 함께했던 루나 배우가 6년 만에 함께하여 반가운 재회를 하게 되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이 주는행복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수많은 관객들이 웃고 울며 돌아가는 걸 볼 때마다, 공연이 주는 진짜 힘이 무엇인지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2025년에도 다시 한 번, 이 익숙한 이야기를 새롭게 꺼내는 이유는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치들을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21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9년 4월 6일 런던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초연한 ‘맘마미아!’는 올해로 26주년을 맞았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세 번째로 롱런 중이다. 더불어 이 작품은 뮤지컬의 양대산맥, 브로드웨이에서 오는 2025년 8월 재개된다.

2004년 1월 17일, 한국 프로덕션 초연 무대를 시작으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대한민국을 웃기고 울렸던 뮤지컬 ‘맘마미아!’. 21년간 서울, 부산, 대구 등 33개 지역에서 공연하며 누적 관객 수 230만을 돌파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올해 역시 대한민국 뮤지컬 역사에 남을 만한 대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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