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추영우 ‘광장’, 원작자 축전 공개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측이 원작자 오세형, 김균태 작가의 축전을 공개했다.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물이다.

열렬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웹툰 ‘광장’의 오세형, 김균태 작가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각색딘 ‘광장’을 먼저 시청, 원작 팬들에게 작품을 추천한다는 의미를 담은 축전을 보내왔다.

우선 오세형 작가가 보내온 축전에서 가죽 장갑을 고쳐 쓰고 있는 고독한 ‘기준’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세형 작가는 “역시는 역시 역시”라며 시리즈 ‘광장’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고, 또한 “새로 탄생한 ‘남기준’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해와, 배우 소지섭이 연기할 ‘기준’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김균태 작가의 축전에서는 ‘기준’과 그의 어깨에 손을 얹은 동생 ‘기석’이 함께 미소를 짓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넷플릭스 ‘광장’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의 연출을 맡은 최성은 감독은 “원작이 워낙 완성도와 몰입도가 좋았기에, 각색 과정에서도 원작의 톤 앤 매너를 최대한 살리는데 집중했고, ‘남기준’의 복수를 중심으로 한 서사의 핵심을 유지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실사로 재탄생한 ‘광장’은 오는 6월 6일(금) 오후 4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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