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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10년 전 뇌종양 발견” 충격 고백

정혜진 기자
2025-05-19 09:56:28
배우 김지석 (출처: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

배우 김지석이 과거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는 ‘(내돈내산) 프리미엄 건강검진 체험기|상탈, 내시경, 그리고 남성호르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지석은 “얼마 전에 제 생일이었다. 생일에 가만히 집에 혼자 있었는데 마흔 중반 저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더라”며 건강검진을 받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본격적인 검진 전 문진표를 작성하던 김지석은 “사실 이거 처음 얘기하는 거다”며 “10년 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그때가 30대였는데 뇌에서 종양이 발견된 거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다. 그 이후로 2, 3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꼭 받는다”고 털어놨다.

(내돈내산) 프리미엄 건강검진 체험기|상탈, 내시경, 그리고 남성호르몬🔥

검진 이후 담당 의사는 “다 정상이다. 체성분, 혈압, 당뇨 다 정상인데 남성호르몬 수치가 15 이상으로 측정치 이상으로 나왔다. 저도 이렇게 나온 건 처음 봤다”며 결과를 말했다. 

이어 “혹시 남성호르몬 치료를 받으시냐”고 물었고, 김지석은 기쁜 얼굴로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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