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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母, 딸 도쿄 자취방 방문 후... “남자 있어야겠어”

이현승 기자
2025-05-16 11:54:08
출처: 이국주 유튜브

개그우먼 이국주가 어머니와 함께 일본 자취방으로 향했다.

지난 15일 이국주의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딸 걱정돼서 온 거 맞지? 일본 자취방에 놀러온 엄마와 도쿄 생활 브이로그 l 도쿄 원룸 룸투어 l 이국주 앞으로의 계획 l 엄마손맛 집밥’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국주는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안 “이번 일정은 엄마와 함께 한다. 엄마가 제 자취방에 굳이 가야겠다고 했다. 딸내미 걱정 때문에 가는 게 아니라 놀러 가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국주의 도쿄 자취방에 도착한 어머니는 “(살림이) 이게 다야?”라고 놀랐고 이국주는 “얼마짜리 방인데. 이 정도 공간도 대단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는 “하나가 빠졌다. 남자만 있으면 되겠다”라고 말해 이국주를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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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여러분들이 저의 일본 자취 생활을 궁금해하고 좋아해 주셔서 조회수가 50만이 넘었다. 근데 ‘돈이 있으니까 갔지’ 이런 댓글이 있더라. 전 열심히 살았고 사실 돈이 없진 않다. 근데 그런 건 있다. 나도 다 누릴 정도는 아니다. 일본에 오기 전에 캠핑카를 팔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게 아니면 나도 안 굴러간다. 어느 정도 저도 포기했다. 다 줄이고 있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 일본어 선생님도 못 만나고 있어 챗GPT와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그렇게 뭔가 하나씩 하는 거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내려놓고 당분간 이 집에서 생활할 거다. 일본에 오면 호텔비가 들어가는데 자취방 월세가 호텔비보다 낮다”라고 말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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