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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추사랑 하와이 보낸 이유... “뉴욕 비싸고 인종차별 심해”

이현승 기자
2025-05-16 09:20:40
추성훈, 추사랑 하와이 보낸 이유... “뉴욕 비싸고 인종차별 심해” 출처: 추성훈 유튜브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녀를 하와이로 유학 보낸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미국 LA에 방문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추성훈은 ‘미국에서 인종차별 당한 적 있냐’는 질문에 “미국에 살 때 그런 건 없었다. 하와이는 특히 아시아 사람이 많아서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한번은 사랑이를 뉴욕 학교에 보내려고 움직였다. 시호랑 같이. 너무 좋은 곳에 가서 면접도 봤다. 근데 너무 비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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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추성훈은 “현지 사는 사람이랑 얘기해 보니 (뉴욕이) 사실 가장 차별이 심한 곳이라고 하더라. 차별이 너무 심한데 애가 무서운 곳에 가서 뭐 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뉴욕은 안 된다고 얘기했다. 결국 안 가서 다행이다. 그래서 하와이 쪽으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아이 교육에 관심 많다’고 하자 추성훈은 “전 공부 안 해도 되고 운동 안 해도 된다. 시호도 그렇다. 무조건 어떤 걸 하라고 하진 않는다. ‘하면 좋겠다’ 정도만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해 2011년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이후 딸과 함께 S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재 추성훈은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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