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버닝썬처럼 불타는 사랑”… 박한별 셀카에 비난 여론

박지혜 기자
2025-05-16 07:59:47
“버닝썬처럼 불타는 사랑”… 박한별 셀카에 비난 여론 (사진: 박한별 SNS)

배우 박한별이 SNS에 공개한 셀카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박한별은 지난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같은 얼굴 다른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자연스러운 모습의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화장기 없는 민낯에 가까운 모습으로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변하지 않은 외모를 선보인 것이다.

하지만 댓글란에는 호의적 반응보다 날선 비판이 집중됐다. 누리꾼들은 "남편과 버닝썬처럼 불타는 사랑을 하나 보네"라며 조롱섞인 비아냥을 던졌고, "부끄러움이란 게 없는듯"이라는 직설적인 비판도 이어졌다. 

특히 "이혼한 것도 아니고 범죄자 남편 선처 해달라고 판사한테 탄원서까지 보냈는데 무슨 생각으로 방송에서 감정팔이"라며 박한별의 방송 복귀와 관련해서도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또한 "버닝썬 일도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고 사람 보는 안목이 없으신 듯, 보통은 저런 일 있으면 이혼하는데"라며 남편과의 관계 유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폭싹 속았수다 열풍! 대한민국 눈물바다 만든 아이유 이제 진짜 결혼까지??!

한 누리꾼은 "유유상종"이라고 표현하며 "그냥 같이 해먹은 거야"라고 단정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이러한 반응들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논란에 휩싸인 남편 유인식과 여전히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박한별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 인식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