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배우 데뷔 스윙스, 연기력 지적에 “꼭 그렇게 못 되게 말해야 하냐?”

이현승 기자
2025-05-12 10:19:49
출처: 유튜브 채널 '진용진'

스윙스가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며 팬들의 응원을 부탁했다.

최근 배우로 데뷔한 래퍼 스윙스는 지난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본인이 출연한 영화의 한 장면을 게시했다. 그는 “진용진의 없는 영화 ‘부권’ 2편이 나왔다. 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나보고 연기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아 나 처음 하고 열심히 하는데 꼭 그렇게 못돼 처먹게 말해야 하냐? 오늘 방귀나 먹어라. 응원해달라고”라고 덧붙였다.

최근 스윙스는 채널 ‘진용진’의 웹 영화 ‘부권’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극 중 스윙스는 중고차 딜러 업체 사장 ‘강정훈’을 연기했다.

앞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Mnet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를 보며 극 중 메인 빌런 ‘타노스’를 구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황 감독은 “스윙스도 생각했지만 연기가 안 될 것 같은 우려가 컸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겜2’ 탑 역할 원래 스윙스였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와우 진짜였다니”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지난 1월에는 학원에서 연기 지도를 받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윙스가 음악에 이어 연기에서도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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