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미스터트롯 재팬’ 장윤정, 코리아&코미디언 팀에 칭찬 폭격

이진주 기자
2025-05-02 16:57:07
‘미스터트롯 재팬’ (제공: TV CHOSUN) 

오는 3일(토) 오후 4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 재팬’ 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1차 팀 미션이 그려지며 현역 팀, 코리아&코미디언 팀, 직장인 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개성 만점 참가자들 가운데 치열한 팀 경연을 뚫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트롯맨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TV CHOSUN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포맷 수출로 일본에서 제작됐다. 지난 2월 19일 일본에 첫 방송되어 현지 동영상 플랫폼에서 전 카테고리 1위 및 높은 조회수와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국경을 넘어 하나가 된 ‘코리아&코미디언 팀’의 열정 넘치는 팀워크가 돋보인다. 아이돌을 경험해 본 한국 출신 참가자들과 달리 코미디언들은 안무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들은 쉬운 길을 마다하고 증명해 내고자 굳은 의지로 강행한다. 합동 연습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화상 회의는 물론, 슬로우 버전의 안무 영상 공유 등 완성도 높은 무대를 향해 달려 나간다. 이후 팀 퍼포먼스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야나기 씨가 아주 안정적이었다”며 “제가 한국에서 왔는데 하트를 안 주면 한국을 왔다 갔다하는 친구들이 집 앞에 찾아올 것 같다”고 전한다.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며 장윤정의 칭찬까지 불러일으킨 코리아&코미디언 팀의 무대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직장인 팀’은 ‘엔카 트롯’이라는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게 된다. “아는 게 너무 없어요”라는 불안함 속에서 리더 오오시타는 팀원들을 이끌고 엔카 경력 40년을 보유한 그의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직장인 팀에게 하루 만에 실력이 느는 걸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던 할아버지가 “이제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며 “내가 심사위원이면 하트 눌러줄 텐데”라고 응원한다. 과연 ‘엔카 초보’였던 직장인 팀은 ‘엔카 장인’ 할아버지의 인정에 더해 마스터 군단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런가 하면 현재 활동 중인 프로 가수 6인의 ‘현역 팀’이 모두의 기대 속에서 ‘디바 트롯’을 선보인다. 일본 인기가수 마츠다 세이코의 대표곡 ‘푸른 산호초’를 트롯 버전으로 재해석한다. 뉴진스 하니의 리메이크를 통해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노래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오디션 명가 TV CHOSUN의 대표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은 3일 토요일 오후 4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