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뽈룬티어’ 이찬원에게 깍듯하게 큰절을 하는 남성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원한 수문장’ 김영광은 자신의 과거 만행을 폭로하는 피해자들의 등장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오는 3일(토)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2 ‘뽈룬티어’에서는 충청ㆍ전라 연합과의 풋살 전국 제패 3차전 대결이 펼쳐진다. ‘뽈룬티어’를 꺾기 위해 사기충천한 충청ㆍ전라 연합은 “전주의 비빔밥처럼 맛있게 비벼드리겠다”, “충주 사과처럼 씹어 먹겠다”, “산산조각을 내겠다”라며 살벌한 출사표를 던진다. 그러나 ‘뽈룬티어’ 또한 경상 연합, 강원 연합을 연달아 제압하며 기세가 등등한 상태여서, 이번 충청ㆍ전라 연합과의 3차전은 시작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충청ㆍ전라 연합과의 대결에서는 골키퍼 ‘김영광 피해자 모임’이 결성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거 김영광과 함께 청소년 국가대표로 뛰었던 후배 선수가 나타나 김영광의 만행을 폭로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자 김영광보다 선배인 또 다른 피해자도 등장해 “김영광에게 복수하고 싶다”라며 20년간 간직해온 이야기를 터트린다. 연이은 과거사 폭로에 김영광이 당황감을 감추지 못하는 사이, 정대세는 “모든 건 돌아온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한다. 김영광과 국가대표 선후배들의 숨겨진 이야기, 그리고 충청ㆍ전라 연합과의 전국 제패 3차전 치열한 현장은 5월 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2 ‘뽈룬티어’에서 방송된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