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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9kg 증감량... “증량=무조건 야식, 감량은 2주 걸려”

이다미 기자
2025-05-02 09:40:28
정은지, 9kg 증감량... “증량=무조건 야식, 감량은 2주 걸려” (제공: KBS2)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작품을 위해 물 9kg을 찌웠다가 2주 만에 모두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을 위해 체중을 9kg 불렸다가, 단 2주 만에 모두 감량한 사실을 밝히며 그 과정을 설명했다. 

운동에 진심인 그녀는 이날 “헬스가 은인”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드라마 1부부터 몇 부까지 초반부는 살이 찐 상태로 나와야 해서 9kg 정도 찌웠다. 닭가슴살을 먹으면서도 야식을 챙겨 먹는 식으로 벌크업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품 특성상 다시 단 기간에 감량이 필요했던 그는, “찌우는 데 한 달 반 걸렸고 빼는 데는 2주”라며 “하루에 유산소 3타임, 저녁 6시 이후엔 거의 안 먹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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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다이어트를 넘어선 변화에는 건강과 생존이 걸려 있었다. 정은지는 “(과거) 디스크가 너무 심해 살려고 운동을 시작했다”며 “운동을 진지하게 하다 보니 헬스가 은인 같은 존재가 됐다. 운동 마니란 소문 덕분에 이번 역할도 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출연한 김종국 역시 “은지가 진짜로 운동을 제대로 한다”며 인정했다. 두 사람은 김종국의 유튜브 운동 채널에서도 만나 함께 격하게 운동한 바 있다. 당시 정은지의 출연 분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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