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수빈을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유수빈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서의 호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30일 넷플릭스 투둠(Tudum) 웹사이트에 따르면 공개 첫 주(4월 25~27일) 동안 61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에 극 초반, 연시은(박지훈 분)이 전학간 은장고등학교에서 처음 등장한 일진이자 극적 텐션을 높인 최효만 역의 유수빈을 향한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효만은 여기저기 시비 걸고 다니며 은장고 대장처럼 군림하려 하지만, 실상은 강한 자 앞에서 한없이 움츠리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인 인물. 은장고 공식 빵셔틀 서준태(최민영 분)에게는 폭력을 행세하면서도 체육관에 가서 싸우자는 고현탁(이민재 분)의 말에 “체육관은 바닥 미끄럽잖아, 거기”라며 괜히 큰 소리를 내는 것이 그 대목.
이후 일진 연합에 들어갈 수 없게 되자 바쿠팸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나서는 등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한편 유수빈이 출연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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