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다현이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새 OST를 발표한다.
김다현은 28일 정오 '대운을 잡아라' OST Part.3 'You are my everything'(유아 마이 에브리싱)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에 세련된 편곡이 더해진 팝발라드로, 주로 트롯 장르에서 활약해 온 김다현의 발라드 가창력과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앞서 김다현은 '대운을 잡아라'의 오프닝과 엔딩곡으로 등장한 '행운을 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활력 넘치는 에너지를 전했으며, 이번 OST에서는 보다 성숙하고 원숙미가 느껴지는 사랑의 감성을 표현했다.
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김다현 특유의 보컬과 표현으로 팝발라드에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오직 단 한 사람을 사랑하는 애틋한 마음을 김다현 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서진은 지난 21일 '대운을 잡아라' OST Part.1 '터졌네'를 발표하며 드라마 시청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신나는 리듬과 시원한 브라스 사운드가 특징인 이 곡은 후렴구의 '터졌네', '넘치네'로 반복되는 가사와 멜로디가 중독성 있게 구성됐다.
'터졌네'는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이진실이 의기투합해 박서진의 음감에 맞춰 완성한 곡으로, 최근 '현역가왕2' 우승을 거머쥐며 인기를 얻고 있는 박서진의 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인다. 특히 청량한 보이스의 '정다쌤과 아이들'과 함께한 스페셜 트랙도 함께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KBS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이아현, 오영실, 안연홍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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