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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과학영재’ 아들, 코딩대회서 금상 수상

송미희 기자
2025-04-27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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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과학영재’ 아들, 코딩대회서 금상 수상 (출처: 인스타그램)


김소현 손준호의 아들 주안 군이 코딩 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김소현은 오늘(27일) 인스타그램에 “제3회 IT코딩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금상. 행복일자리운동본부 이사장상 감사합니다. 스마트네비게이션플렛폼 손주안”이라며 “공연하느라 참석 못해서 미안. 축하해”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딩대회 금상을 수상한 손주안 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손주안군은 스마트 네비게이션 플랫폼으로 상을 받았다.

주안 군은 대회 출품작에 대해 “주차장을 만들었다. 앱이 깔려있어서 켜진다. 주차장에 자동차가 들어가고,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하면 초음파 센서가 감지한다. 차가 나가면 (앱으로) 빈 공간을 알게 돼 주차할 수 있다”고 직접 설명했다.

이어 “엄마, 아빠 공연 보러 가면 장애인 분들이 주차 구역 찾으려고 돌아다니는 걸 본 적 있다. 장애인 분들이 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개발 배경을 전했다.

두 사람의 아들 손주안군은 상의 0.1% 영재 판정을 받기도 했다. 김소현은 지난해 ‘라디오 스타’에 출연, 아들 이야기를 하며 “코딩을 배우던 중 손준호 씨가 맹장이 터져서 입원하는 일이 있었다. 아들이 식판 나르는 제가 힘들어 보였는지 장애인의 날 행사 때 식판 자동 수거 로봇을 만들어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상 받았다. 또 청소년 에세이 대회에서도 상을 받고, 친구들과 문화유산을 3D 프린팅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해서 상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주안 군은 상의 0.1% 영재 판정을 받은 상태다. 지난해 포스텍영재기업인교육원에 합격했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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