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 ‘정글밥2 - 카리브밥’(이하 ‘카리브밥’)에서는 첫 방송을 앞두고, 더 강력해진 그림을 예고해 관심이 모인다. 새로운 밥친구로 합류한 이준X윤남노 셰프가 카리브해에서 어떤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며 새로운 식재료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그 험난한 ‘맛여정’의 모습이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선 카리브해의 식재료를 정복하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떠난 밥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에메랄드 빛 ‘카리브해’ 속으로 직접 들어가 금은보화 같은 식재료를 얻기 위한 ‘맛벌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페루 대왕 오징어배 경력직 류수영이 카리브해 망망대해에서 목숨을 걸고 ‘청새치’ 낚시에 도전한다. 청새치는 베테랑 낚시꾼들도 조심스러워 하는 ‘난이도 극악’의 어종으로, 사람의 심장을 단번에 관통할 수 있는 ‘길고 뾰족한 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류수영은 빠르게 도망치는 청새치와 약 40분간 팽팽히 대치하며, 온몸을 땀으로 적셨다는 후문, 그 덕분에 배 위는 아수라장이 되었다는데.
류수영과 괴력을 소유한 생선의 긴장감 넘치는 사투를 본 MC들은 “1대1 맞짱 수준!”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 했다고 전해진다. 과연 ‘어(漁)남선’ 류수영은 이름을 건 청새치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예능 상남자’ 이준이 카리브해의 식재료 ‘크레이 피시’와 ‘람비’를 잡기 위해 목숨 건 사냥에 나선다. 이날, 그는 첫 맛벌이 여정으로 ‘다이빙 프로’ 김옥빈과 함께 해루질에 도전한다. 해외 바다에서의 프리다이빙 ‘첫 도전’이었지만 주저 않고 카리브해에 입수한 이준.
그러나 패기도 잠시, 처음 겪는 카리브해의 높은 파고와 해류에 당황하고 만다고. 급기야 거친 숨을 내몰며 발버둥치는 위기 상항까지 발생한다는데. 이준은 "높은 파도에 귀가 터질 듯 아팠다, 죽을 것 같았지만 깡으로 들어갔다"며 당시의 힘듦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준의 첫 식재료 사냥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그의 ‘맛벌이’ 성공 결과는 ‘카리브밥’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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