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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맛집… 머릿고기 백반, 녹차

정지연 기자
2025-04-16 16: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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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저녁 생생정보' 오늘 방송 맛집

오늘 저녁 방송되는 ‘2TV 생생정보’ 2272회에서는 봄날의 정취와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다채로운 현장이 소개된다. [생생현장]<남쪽에서 찾은 초록빛 매력! 녹차> / [할매~ 밥 됩니까?]<금남 할매의 머릿고기 백반> / [이 PD가 간다 시즌2] /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기초생활수급자에서 노인 돌봄 전문가로, 행복한 승준 씨!> / [궁금한 건 못 참지]<주택가 지하공간의 정체는?>ㅡ등 다섯 개 코너가 준비돼 시청자들에게 따뜻함과 감동, 그리고 호기심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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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저녁 생생정보' 오늘 방송 맛집

[생생현장]<남쪽에서 찾은 초록빛 매력! 녹차> 

남쪽 지역에서 만난 초록빛 봄기운, 바로 녹차 이야기다. 제작진은 봄 햇살 아래 더욱 진해진 녹차밭 풍경을 따라 현장을 찾았다. 싱그러운 잎사귀들이 한창 자라나는 이 시기, 수확에 나선 농부들의 손놀림이 바빠졌다.

[할매~ 밥 됩니까?]<금남 할매의 머릿고기 백반> 

전남 고흥군 과역면에 위치한 한 기사식당에서 금남 할머니가 차려내는 머릿고기 백반이 소개된다. 오랜 세월 식당을 지켜온 할머니는 직접 삶은 머릿고기를 정갈하게 썰어내며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정성으로 대하고 있다. 하루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이 백반은 깊은 국물 맛과 담백한 고기 식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PD가 간다 시즌2] 

부산의 매력을 따라가는 이번 여정은 해운대구와 사하구, 기장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목적지는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로, 푸른 바다와 다리 형태의 전망대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 깊었다. 다음으로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알록달록한 골목길과 벽화들이 눈길을 끌었고, 마을 주민들의 따뜻한 인사와 소소한 일상도 전해졌다.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기초생활수급자에서 노인 돌봄 전문가로, 행복한 승준 씨!>

이번 주 주인공은 광주에서 노인 돌봄 전문가로 활동 중인 한 남성이다. 한때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그는, 자신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현재는 두 곳의 재활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들의 하루를 책임지고 있다. 매일 아침,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챙기고, 식사부터 운동, 대화까지 손수 나서며 동네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궁금한 건 못 참지]<주택가 지하공간의 정체는?>

마지막 코너에서는 주택가 한켠에 숨어 있는 지하공간의 정체를 파헤친다. 겉보기엔 평범한 도심 속 골목이지만, 그 아래 숨겨진 공간은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내부에 들어가 실체를 확인했고, 그 안에서 놀라운 장면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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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생생정보' 오늘 방송 맛집

KBS '2TV 생생정보'는 저녁 시간대에 다양한 코너들을 통해 맛, 사람, 여행, 일상 속 소소한 팁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저녁을 더 풍성하게 만들고 있으며, 매일 저녁 안방을 향한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 방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평일) 오후 6시 35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따뜻한 저녁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조항리, 이각경, 강성규 아나운서가 각 지역의 독특한 맛집 정보부터 전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현장을 찾아가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웃음과 감동을 안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시청자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전하며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저녁 시간의 정보 프로그램 자리 잡고 있다.

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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