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K-군텐츠' 시리즈 '신병'이 서로 다른 매력의 신병들과 함께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가 오늘(7일) 밤 10시 ENA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은 예측불허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이 걸린 신화부대, 상병 진급을 앞두고 군생활 난이도가 급상승한 '박민석'(김민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는 뉴페이스들의 합류다. 김동준은 아역배우 출신 글로벌 스타로 외모부터 인성까지 완벽한 에이스 신병 '전세계' 역을, 김요한은 소심한 성격과 저질 체력의 폐급 신병 '문빛나리' 역을 맡았다. 오대환은 2중대에 새롭게 부임한 사랑 충만한 '조백호' 중대장으로 등장해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개된 현장 스틸에서는 1, 3생활관의 신병 맞이 모습이 담겨 있다. 땀범벅으로 실신 직전인 '문빛나리'와 달리, 3생활관 신병 '전세계'는 구보를 마친 후에도 여유롭게 푸시업까지 소화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기세가 꺾인 1생활관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비장하게 샤워실로 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기영 작가는 시즌3의 키워드로 '캐릭터', '공감', '성장'을 꼽으며 "주변에 있을 법한 생활밀착형 캐릭터들이 군대라는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건과 감정들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웃음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신병3'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신병3'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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