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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오늘(13일) 최종회 결승전

박지혜 기자
2025-03-13 06:58:32
‘미스터트롯3’ 오늘(13일) 최종회 결승전 (사진: TV CHOSUN)

오늘(13일) 밤 9시 30분 TV CHOSUN '미스터트롯3'가 대망의 결승전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101팀으로 시작해 약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TOP7(손빈아, 최재명, 김용빈, 천록담, 남승민, 추혁진, 춘길)만이 살아남았다. 임영웅, 안성훈을 잇는 3대 '眞'은 누구일까.

최후의 관문인 결승전은 '인생곡 미션'으로 진행된다. TOP7은 각자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노래를 선곡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매 라운드 진선미를 싹쓸이한 '트롯 완생' 손빈아는 박우철의 '연모'를, 아마추어의 반란 최재명은 장민호의 '연리지'를, 대국민 온라인 응원투표 부동의 1위 김용빈은 나훈아의 '감사'를 선곡했다.

또한 천록담은 나훈아의 '공', 남승민은 진성의 '기도합니다', 추혁진은 주병선의 '들꽃', 춘길은 정의송의 '못 잊을 사랑'으로 결승전 무대를 꾸민다.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총 3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마스터 15인이 각 100점씩 1500점을 부여하고, 온라인 대국민 응원 투표 300점과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1200점이 더해진다. 국민 투표 점수가 전체의 50%를 차지해 최종 결과는 국민 마스터의 손에 달려있다.

제작진은 "현재까지 집계된 TOP7의 점수는 단 1, 2점 차이로도 순위가 갈릴 수 있을 만큼 박빙"이라며 "결승전 생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3’ 오늘(13일) 최종회 결승전 (사진: TV CHOSUN)

특히 이번 결승전에서는 마스터들의 눈물이 쏟아질 전망이다. 김연자는 TOP7 중 한 사람의 무대에 "이렇게 멋진 노래를 할 수 있다니... 천국에서 좋아하셨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박선주는 "나훈아 선생님 모습이 많이 보인 무대"라며 오열했다. 영탁 역시 "나는 눈물이 없다. 그런데 오늘 이 무대에 처음으로 눈물이 났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미스터트롯 재팬'의 마스터가 등장해 TOP7 중 1인에게 일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는 초특급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결승전 생방송 1시간 전에는 네이버TV를 통해 '미스터트롯3 진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공개된다. 군 복무 중인 남승민을 제외한 6인이 '왜 내가 3대 진이 되어야 하는가'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스터트롯3' 결승전은 롯데시네마에서 극장 단독 생중계되며, 현장에는 박지후, 남궁진, 김현수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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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OP7은 각자 독특한 眞 공약도 내걸었다. 춘길은 "우승하면 인생 최초로 바디 프로필을 공개하겠다", 추혁진은 "20명을 추첨해 1박 2일 캠핑을 가겠다", 남승민은 "해군 간부, 군무원, 수병 모두에게 햄버거 세트 1만 개를 쏘겠다"는 등 파격적인 공약으로 팬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1회 연속 시청률 동 시간대 1위, 목요 예능 1위,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3개월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미스터트롯3'. 감동과 환희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영광의 眞 탄생 순간은 오늘 밤 9시 30분 TV CHOS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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